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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아름다운 휴양지 거제도와 외도 보타니아 가는법! 외도 유람선, 거제도 가볼만한곳, 맛집, 카페 총정리

by 반디야 2023. 3. 18.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섬 거제도입니다. 거제도는 여러 대교가 많이 이어져있어 전남권과 경남권에서 놀러 오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부산에서 출발할 경우 거가대교, 해저터널을 통해 갈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부산~거제 간 거리는 거가대교가 개통되기 전에는 창원을 거쳐서 가게 될 경우 약 140km에 이르는 거리였지만 거가대교가 개통된 이후 약 70km로 줄어들어 대략 1시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습니다. 부산시민분들이라면 이번 봄 여행으로 거제도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바람의 언덕, 외도 보타니아, 온더선셋 사진
바람의 언덕, 외도 보타니아, 온더선셋 사진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는 이창호, 최호숙 부부가 가꾸어놓은 곳을 1995년 해상식물공원으로 개장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9 ~ 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곳입니다.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약 2,000만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였으며, 외도 보타니아 안에는 약 3,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외도에 도착 후 정해진 자유관람시간은 2시간으로 외도 내에서는 숙식 및 차량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외도 보타니아로 향하는 항구는 장스포항, 지세포항, 구조라항 등 총 7개 항구가 있습니다. 그중 외도와 가장 가까운 항구는 구조라 선착장이며 네이버 예약으로 유람선 탑승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구매할 시 성인 1인 기준 20,000원이며 네이버 예약으로 예매할 시 성인 1인 기준 16,000원입니다. 그리고 유람선 탑승권 외에도 외도입장권을 별도로 결제해야 합니다. 외도 입장권은 성인 1인 기준 11,000원이고 어린이는 5,000원입니다. 유람선을 약 40분가량 타고 가다 보면 외도에 도착하게 됩니다. 

 

 

거제도 가 볼 만한 곳

거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바람의 언덕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으로 꼭대기 풍차가 있는 곳에서는 바다 전망이 보이는 곳입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이 나온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제도에 방문하신다면 바람의 언덕에 가서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거제도의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 때 경작지를 일은 백순삼 씨가 직접 쌓아 올린 벽입니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 반듯하게 돌을 쌓는 것을 반복해서 마치 하나의 성처럼 보여 매미성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특히 매미성 안쪽에 유명한 포토스폿이 있으니 인생사진을 찍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거제도의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 몽돌해변은 몽돌이 깔린 해변이 해수욕장으로 활용되면서 학동몽돌해수욕장 혹은 학동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바닷물이 맑고 깨끗하여 피서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거제식물원, 거제씨월드, 구조라 해수욕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거제도 맛집

거제도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있는데 그 중 추천할만한 곳은 바로 '생생이 거제고현본점'입니다. '생생이 거제고현본점'은 다양한 해물이 들어간 해물전골을 먹을 수 있는데 해산물이 싱싱한 것은 물론 해물이 통통하여 맛이 아주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인기가 많아져서 분점을 냈지만 그중 거제고현본점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거제도에서 맛있는 굴을 드시고 싶다면 '포로수용소굴구이'를 추천합니다. 굴구이 정식으로 시키게 되면 다양한 굴요리들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굴전이 일품입니다. 거제도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는 바로 게장입니다. 그래서 거제도에는 게장집이 굉장히 많은데, 그중 '예이제게장백반 본점'을 추천합니다. 다른 게장지보가 다르게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모두 무한리필이 되는 곳이라 비싼 게장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외에도 육류를 즐길 수 있는 '곳간504'와 칼국수와 김밥이 맛있는 '충무할매김밥' 등 맛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거제도 카페

거제도는 4면이 바다를 끼고 있는 만큼 아름다운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많습니다. 거제도에서 오션뷰로 유명한 카페 중 하나는 '온더선셋'입니다. 온더선셋은 휴양지 같은 인테리어에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마소마레' 또한 오션뷰로 유명합니다. '마소마레'에 간다면 시그니처 메뉴인 솔트크림 마소라떼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매미성 근처에는 '시방리카페 매미성점'이 유명하며, 외도에는 '외도널서리'카페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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