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공화국은 지중해의 중심부에 위치한 남유럽의 작은 섬나라입니다. 시칠리아 섬 남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면적은 약 316㎢로 대한민국의 울릉도보다 조금 큰 크기입니다. 몰타의 수도는 발레타(Valletta)로, 16세기 기사단이 세운 도시로 유럽에서 가장 작은 수도 중 하나입니다. 몰타어와 영어가 공용어로 사용되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교차로에 위치해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몰타는 아름다운 해변, 고대 유적,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여행지입니다.
몰타 여행 정보
몰타는 한국보다 8시간 느립니다. 예를 들어, 한국이 오전 10시일 때 몰타는 새벽 2시입니다. 몰타는 유로(EUR)를 사용합니다. 2024년 7월 기준으로 1유로는 약 1,400원입니다. 한국에서 유로로 환전해 가는 것이 편리하며, 현지에서도 환전할 수 있지만 수수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몰타의 생활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공산품은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나, 음식과 같은 생활 물가는 저렴합니다. 레스토랑에서의 평균 식사 비용은 10~20유로(약 14,00~028,000원)이며, 커피 한 잔은 약 1.5~3유로(약 2,100~4,200원)입니다. 몰타에서는 팁을 주는 문화가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전체 금액의 5~10%를 팁으로 주는 것이 일반적이며, 택시 기사나 호텔 직원에게도 소액의 팁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몰타 날씨
몰타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어 여름(6~8월)은 덥고 건조하며 겨울(12~2월)은 온화하고 습합니다. 여름철 평균 기온은 25~30도이며, 겨울철 평균 기온은 10~15도입니다. 봄과 가을은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온화하고 쾌적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몰타는 연중 300일 이상 맑은 날씨를 자랑해 언제 방문해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몰타 항공권
한국에서 몰타로 가는 직항 항공편은 없으며, 주로 유럽의 주요 도시를 경유하여 몰타 국제공항(Malta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이동합니다. 대표적인 경유지는 이스탄불, 프랑크푸르트, 두바이 등이 있습니다. 경유 항공권은 평균적으로 왕복 80만 원에서 150만 원 사이입니다. 몰타 국제공항에서 발레타까지는 약 8km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몰타 맛집
- 타 팔론(Ta' Pina): 타 팔론은 몰타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몰타의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현지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래빗 스튜(Rabbit Stew)와 피쉬 플래터(Fish Platter)가 인기 메뉴입니다. 발레타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 더 하버 클럽(The Harbour Club): 더 하버 클럽은 발레타의 항구를 내려다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입니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몰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릴드 오징어와 로브스터 요리가 추천 메뉴입니다.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특별한 저녁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 포포프 커피(Popoff Coffee): 포포프 커피는 몰타의 대표적인 카페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커피 음료와 함께 몰타의 전통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몰타의 전통 디저트인 이므카레나(Imqaret, 대추 야자 페이스트리)가 인기 메뉴입니다.
몰타 가볼 만한 곳
- 발레타(Valletta): 발레타는 몰타의 수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입니다. 16세기 기사단에 의해 건설된 이 도시는 좁은 골목길과 고풍스러운 건축물들로 가득합니다. 주요 관광지로는 성 요한 공동대성당(St. John's Co-Cathedral), 그랜드 마스터스 팰리스(Grandmaster's Palace), 몰타 국립 박물관이 있습니다. 특히 성 요한 공동대성당의 내부는 화려한 장식과 카라바조의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 고조 섬(Gozo Island): 고조 섬은 몰타 본섬에서 페리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섬으로, 자연경관과 고요한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빅토리아 시타델(Victoria Citadel), 람라 베이(Ramla Bay), 아주르 윈도우(Azure Window, 현재는 붕괴됨) 등 다양한 명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블루 라군(Blue Lagoon): 코미노 섬에 위치한 블루 라군은 몰타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입니다. 투명한 청록색 바다와 하얀 모래 해변이 어우러져 천국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수영, 스노클링, 보트 투어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블루 라군은 몰타 본섬과 고조 섬에서 페리를 타고 접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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