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여행 관광 정보, 날씨, 시간, 항공권, 음식, 가볼 만한 곳 추천

벨기에는 유럽 서부에 위치한 나라로, 네덜란드,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벨기에의 수도는 브뤼셀(Brussels)로, 유럽연합의 주요 기관들이 위치해 있어 유럽 정치의 중심지로도 유명합니다. 면적은 약 30,528㎢로, 경상남도 정도의 크기이며 인구는 약 1,140만 명입니다. 공용어는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이며, 대다수의 벨기에 사람들은 영어도 잘 구사합니다. 벨기에는 다양한 문화와 풍부한 역사를 지닌 나라로, 중세의 고풍스러운 도시와 현대적인 도시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벨기에 풍경 사진 3개

 

벨기에 여행 정보

벨기에는 중앙유럽 표준시(CET)를 사용하며, 한국보다 8시간 늦습니다. 따라서 한국이 오전 10시일 때 벨기에는 오전 2시입니다. 벨기에는 유로(EUR)를 사용합니다. 2024년 7월 기준으로 1유로는 약 1,400원입니다. 현지에서 유로로 환전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미리 환전해 가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벨기에는 물가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특히 브뤼셀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생활 물가가 더욱 높습니다. 레스토랑에서의 평균 식사 비용은 15~30유로(약 21,000~42,000원)이며, 커피 한 잔은 약 2.5~4유로(약 3,500~5,600원)입니다.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비용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벨기에는 팁 문화가 있으며, 레스토랑에서는 전체 금액의 5~10%를 팁으로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택시 기사나 호텔 직원에게도 소액의 팁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벨기에 날씨

벨기에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가지고 있어, 여름은 따뜻하고 겨울은 비교적 온화합니다. 여름철(6~8월) 평균 기온은 15~25도이며, 겨울철(12~2월) 평균 기온은 0~10도입니다. 봄과 가을은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온화하고 쾌적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비가 자주 내리는 편이므로 우산이나 우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벨기에 항공권

한국에서 벨기에로 가는 직항 항공편은 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며, 브뤼셀 공항까지 약 12시간이 소요됩니다. 직항 항공편의 가격은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왕복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사이입니다. 저렴한 항공권을 찾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하거나 경유 항공편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벨기에 음식

1. 와플(Waffle): 벨기에 와플은 두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브뤼셀 와플과 리에주 와플입니다. 브뤼셀 와플은 가볍고 바삭한 반면, 리에주 와플은 달콤하고 쫄깃합니다. 거리의 와플 가게에서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 맛볼 수 있습니다.
2. 초콜릿(Chocolate): 벨기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 생산국입니다. 고디바(Godiva), 노이하우스(Neuhaus), 레오니다스(Leonidas) 등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가 많습니다. 브뤼셀의 그랑플라스 주변에는 많은 초콜릿 가게들이 있어, 다양한 초콜릿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3. 홍합 요리(Moules-frites): 홍합 요리는 벨기에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신선한 홍합을 화이트 와인, 버터, 양파, 셀러리 등과 함께 조리하여 감자튀김과 함께 제공됩니다. 브뤼셀의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홍합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벨기에 도시

1. 브뤼셀(Brussels): 브뤼셀은 벨기에의 수도이자 유럽연합의 주요 기관들이 위치한 도시입니다. 그랑플라스(Grand Place)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오줌싸개 소년 동상(Manneken Pis)과 브뤼셀 시립 박물관, 아토미움(Atomium)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2. 브뤼헤(Bruges): 브뤼헤는 중세 시대의 모습을 잘 간직한 도시로, '북쪽의 베네치아'라고 불립니다. 운하를 따라 펼쳐진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자갈길이 인상적입니다. 벨포르(Belfry) 타워, 성혈 대성당(Basilica of the Holy Blood), 그리고 미켈란젤로의 '성모와 아기 예수' 조각상이 있는 성모 마리아 교회(Church of Our Lady)가 주요 관광지입니다.
3. 안트베르펜(Antwerp): 안트베르펜은 벨기에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다이아몬드와 패션 산업으로 유명합니다. 도시 중심부에 있는 안트베르펜 대성당(Cathedral of Our Lady)에는 루벤스의 걸작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메이어(Meir) 거리에는 다양한 쇼핑 명소가 있으며, 다이아몬드 지구에서는 다이아몬드의 가공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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