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수도인 빈은 비엔나라고도 불립니다. 오스트리아 빈은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많아 우리가 생각하는 유럽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도시입니다. 오늘은 오스트리아 날씨, 시간, 환전, 항공권과 오스트리아 빈 가볼 만한 곳까지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오스트리아 여행 정보(환율, 물가, 시간, 팁)
오스트리아에서는 유로를 쓰며, 2023년 4월 23일 기준 오스트리아 환율(유로 환율)은 1463원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원화는 Die Erste Bank 은행의 본점에서만 환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유로나 달러로 환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팁문화가 있어 식당에서 음식 값의 10%는 팁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오스트리아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팁을 내야 하는 것을 생각하면 외식물가는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시차는 서머타임 기준 7시간이며, 오스트리아 시간이 우리나라보다 7시간 느립니다.
오스트리아 날씨
오스트리아는 6월에서 9월이 여름으로 여행하기 좋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여름은 한국보다 덥지 않은 선선한 날씨이며, 화창한 날이 많습니다. 하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꼭 겉옷을 준비해 가야 합니다. 오스트리아의 겨울은 12월에서 3월까지 이어지며, 영하 5도까지 내려가기도 합니다.
오스트리아 항공권
인천 오스트리아 직항 항공권은 대략 130만 원에서 250만 원정도입니다. 오스트리아 경유 항공권은 스카이스캐너에 최저가 검색을 하면 80만 원대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유럽의 거리가 멀고 미주에 비해 항공편이 많지 않아 항공권이 비싼 편입니다. 인천 오스트리아 비행시간은 대략 11시간에서 13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오스트리아 빈 가볼 만한 곳
- 쇤브룬 궁전: 쇤브룬 궁전은 베르사유 궁전과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궁전 중 하나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이 거주했던 궁입니다.
- 빈 미술사 박물관: 빈 미술사 박물관은 유럽에서 손꼽히는 미술관 중 하나로, 합스부르크 왕가의 수집품인 광대한 전시물과 훌륭한 유물들로 가득합니다.
-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훈데르트바서 하우스는 평범한 공동주택이지만 강렬한 색채와 곡선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유명해졌습니다. 포토스팟으로도 유명하여 관광객이 많으니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빈 국립 오페라 극장: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은 세계 최고의 오페라 공연 중 하나로 수준 높은 오페라와 발레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비포 선라이즈 촬영지로 유명해 아름다운 건물 외관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 쿤스트 하우스 빈: 훈데르트바서 하우스처럼 독특한 외관의 건물로 유명하며, 안에서는 다양한 미술 전시를 볼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
- 빈 시민공원: 빈 시내에 있는 아담한 규모의 공원으로 빈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공원입니다.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산책하거나 피크닉 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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